좀비 바이러스 감염자들과 싸우고 있는 2026년의 서울. 폐허에도 꽃은 핀다고 이런 상황이지만 결혼 사업은 여전히 성황이다. 그런데, 있어야 할 신랑은 없고 신부만 둘이라니⋯?!
ー인형이라는 건 결국 얼마나 죽든 상관없으니까. 두 번째 메인 게임도 끝나고, 남은 것은 마지막 스테이지뿐. 괴물이 출몰하는 어둠, 망자를 담은 관. 그리고 마침내 나타난 ‘최종보스’를 자처하는 인물. 당신은 모든 진실을 알고 나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나요?
ー살아있는 사람의 옷 같은 거, 기분 나빠서 입을 리가 없잖아. 알 수 없는 시설에 감금된 당신은 첫 번째 메인 게임에서 살아남았습니다. 살아남았다는 안도도 잠시, 다음 게임을 위해 이동한 3층에는 새로운 얼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과연, 당신은 이번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?